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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인성, 결백하다..차예련, 싹 다 '고소' 초강수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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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 /사진=스타뉴스
배우 차예련 /사진=스타뉴스

배우 주상욱(48)의 아내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 '고소' 초강수를 뒀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 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TV나 유튜브 등에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고통을 느낀다. 그 애는 악랄하게도 뺨만 위주로 때렸고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었다"라고 주장하면서 학폭 피해 고통으로 현재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무근이다' 등의 헛소리한다면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라고 경고를 보냈다.

이내 문제의 여배우로는 차예련이 거론됐다. 출생 연도와 출신 중학교 등 언급된 내용들을 근거로 네티즌들이 차예련을 지목한 것이다.

차예련 측 또한 즉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30일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히 일축했다.

하지만 추가 폭로가 쏟아지며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차예련과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대거 등판한 것. B 씨는 "폭행 같은 큰 학폭은 목격을 확실히 한 게 아니어서 뭐라 말 못 하겠지만 담배 피우고 아이들 꼽주고 체육복이니 교과서니 자기 물건처럼 빌려 가며 동창들 두렵게 했던 여자 일진 무리 5명 중 1명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은 그렇게 주목받는 편이 아니라서 폭로하는 사람이 없던 건가. 소속사가 관리를 잘해준 건가 아니면 일진이긴 했어도 큰 학폭은 없었나 보다 하고 궁금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C 씨는 "학폭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에 대단하다 생각한다. 본인은 알지 않냐. 일진 여왕벌 놀이 했던 그때 인정하고 때린 분께 사과하시는 게 사람 도리라 생각한다. 화장실에서 잘못 만나면 턱 잡히지. 데뷔했을 때부터 간 크다 생각함"이라고 전했다.

이에 차예련은 물론, 그의 남편 주상욱의 SNS까지 찾아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폭주했다. 악플 테러로 번지자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댓글 삭제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이들은 1일 '차장금 차예련' 채널 게시판에 "차예련과 함께 미국 일정 중 현 사안을 접했다. 이에 대응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 하겠다. 구독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폭 의혹에 더해 과거 행실을 둘러싼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며 사태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전직 골프장 캐디라는 B 씨는 "2012년~2013년즈음 차예련이 있는 팀에 캐디로 나감. 기억에 싸가지 XX 없었음. 맨 첫 홀에선 '언니 라이 똑바로 본 거 맞아?'라고 해서 누구나 그럴 수 있는 질문이어서 왜 그런 건지 설명했고 홀컵에 안 들어가자마자 그다음 17홀은 짜증, 무시의 연속이었다. 그다음부턴 '야야' 거리면서 정말 싸가지없었던 기억이 난다. 골프장엔 OOO도 오고 여러 연예인이 왔지만 다들 매너 좋고 잘 치고 좋았는데 싸가지 XX 없는 걸로 기억나는 건 차예련이랑 어떤 모델 남자였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그는 "차예련은 방송 관계자 같은 분들과 팀을 짜서 왔고 중간에 누구에게 전화를 받을 때 목소리 싹 바뀌면서 '어머 감독님~ 저 골프 왔어요. 감독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가죠'라며 목소리 바꾸며 통화하는 걸 들을 땐 정말 소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 씨는 "나중에 주상욱이랑 결혼한다길래 차예련 성격을 모르나? 했는데 나중에 수상 소감 말할 때 '사랑한다'고 하니까 막 차예련이 우는 모습이 릴스 이런 데 뜨는데 진짜 기괴하다 싶었음. 그때 느꼈던 성격은 진짜 싸가지없어서 옛날에 한가닥 했겠다는 느낌이었는데 학폭 같은 거 안 터지길래 연예계 생활이 힘들어서 성격이 저러나 생각했었는데 글 올라온 거 보고 '역시'라는 생각이 듦"이라는 장문의 댓글을 썼다.

연이은 학폭 의혹에 인성 논란까지, 결국 차예련 측은 4일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배우 관련 논란으로 배우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차예련 측은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2017년 주상욱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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