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수홍(56)과 인플루언서 김다예(33) 부구가 SNS '돈자랑' 논란에 억울한 심경을 표출했다.
앞서 7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딸 재이 양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재이 양이 착용한 패딩에 주목했다. 명품 브랜드 M사 제품으로, 가격이 140만 원대라는 고가에 형성돼 있기 때문.
올 6월엔 재이 양의 800만 원 상당 신발 인증샷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일부 네티즌들은 명품 패딩과 함께 연관 지어 "돈자랑"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여기에 '여론을 의식한 김다예가 명품 패딩 인증샷을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했다'라는 무분별한 보도까지 나오며, '돈자랑'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그러나 이는 모두 오해로 드러났다. 박수홍은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딸 패딩은 저희 부부가 구입한 게 아니라, 지인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며 "아내가 감사한 마음에 인증 사진을 찍어 올렸을 뿐이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특히나 '빛삭' 오해가 불거진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초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게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태도라고 오해를 사게 됐으니, 박수홍 부부로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터. 이에 박수홍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은 24시간 후면 없어지지 않나. 자연스럽게 지워진 것을 직접 삭제한 걸로 오해를 하시더라. 아내도 뜻하지 않게 오해를 사서 많이 당황해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박수홍은 재이 양의 신발 인증샷에 대해서도 "딸이 신발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곳에서 선물로 주신 거였다"라고 바로잡았다.
박수홍뿐 아니라 김다예도 직접 입을 열었다. 김다예는 8일 쓰레드 계정에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은 24시간 뒤에 내려간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다급히 사진을 삭제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들과 함께 언급한 적도 없는, 아니 할 생각도 못한 아기 패딩 자랑을 했다고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들이 쏟아진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김다예는 "지친다, 그리고 참 슬프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가만히 좀 내버려두지.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 "자랑하면 어떻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랑하면 안 되나? 너무 신경 쓰지 말라", "연예인 자녀 아니어도 M사 패딩 많이 입히는데 할 일 더럽게 없는 사람들", "진절머리", "이게 왜 문제인지에 대해 의문이다", "비정상적인 사람들 때문에 속상해하지 말길. 힘내세요" 등 위로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으며 2024년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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