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는 황정민의 동료배우 김혜수, 전도연, 김지수, 임수정, 박중훈, 김승우, 김수로, 양동근, 조승우, 봉태규 등을 비롯한 연예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 중 급거 귀국한 지진희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신부의 절친한 친구인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7일 오전 태국 크라비로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황정민이 살고 있는 청담동의 한 빌라에 차렸다.
황정민은 현재 박중훈, 김승우와 영화 '천군'을 촬영 중이며 신부 김미혜와는 계원예고 동창생으로 1999년 뮤지컬 '캣츠'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정민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즐거워 하는 김혜수, 전도연, 김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