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3일)]MBC '영웅시대'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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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드라마 '영웅시대' (MBC 오후 9시55분) 천태산과 마음을 트고 술을 마시며 부자를 생리적으로 싫어하지만 가난을 더 싫어한다는 박정희 의장은 백성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의지를 강하게 비춘다. 어릴 적 징검다리 건너듯 접시를 엎어놓고 걸으며 옛날을 회상하는 박 의장의 모습을 보고 태산은 그의 소탈한 면도 발견한다. 한편 경제인회의가 올린 안건을 혁명 정부가 추인하자 국대호는 차관을 얻기 위해 일행들을 이끌고 미국과 서독으로 향하고...

한 뼘 드라마 '애인' (MBC 밤 12시50분) 놀랍고 반가운 표정의 여자에게 남자2(동생)는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눈물이 맺히는 여자에게 남자2(동생)는 미안하다며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한다. 여자는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어리둥절하다. 이 쪽으로 오라는 남자2(동생)의 말에 여자는 머뭇거린다. 걸음을 막 떼려는 여자. 그 때 가지 말라는 남자1(형)의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가 깜짝 놀라서 돌아보면 남자1(형)이 서 있다. 남자1(형)은 남자2(동생)를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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