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1일)]MBC '산드라 블록의 28일 동안'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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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명화 '산드라 블록의 28일 동안' (MBC 밤 12시) 베티 토마스 감독, 산드라 블록, 도미닉 웨스트 주연의 코믹물.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여류작가가 28일 동안 심리 재활센터에 수용되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그웬은 뉴욕의 신문사 칼럼니스트로 어느 정도의 성공을 누렸지만 한편으로는 남자친구 재스퍼와 댄스 클럽과 바를 전전하며 술에 찌든 방탕한 삶을 즐기는 알코올 중독자다. 만취한 다음날 언니 릴리의 결혼식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참석해 피로연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후 음주 운전을 하다 큰 사고를 낸다. 그러고나서 법원으로부터 28일 동안 심리재활센터에 들어가 알코올 중독 치료를 명령받는다. 그 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녀는 아주 독특하고 매력적인 동료들, 즉 다른 중독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주말연속극 '한강수타령' (MBC 오후 7시55분) 가영(김혜수)은 준호(김석훈)에게 돌아가자고 하지만 준호는 지금 이 몰골로 갈 수는 없다고 한다. 신률(최민수)은 가영의 집에서 가영을 기다리다 저녁을 얻어먹는다. 신률이 너무나도 맛있게 먹자 엄마(고두심)는 김치도 찢어주며 흐뭇해한다. 엄마는 신률에게 미국에서 같이 다니던 여자 얘기를 꺼내고 신률은 께끗이 끝냈다고 웃으며 대답한다. 신률은 유진(이혜상)에게 그만 호텔로 가라고 하고 유진은 신률을 다른 여자에게 보낼 수 없다고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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