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안어벙 영화'안녕, 형아' 특별출연

정재형 기자 / 입력 : 2005.01.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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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정종철과 안어벙 안상태(사진)가 영화 '안녕, 형아'에 특별출연한다.

극중에서 어린 소아암 환자 욱이(최우혁)의 우상인 '옥동자' 역에 직접 출연한다. 또 안상태는 한이(박지빈)가 옥동자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나이트에서 일하는 웨이터 '50원'으로 나온다. 옥동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떼쓰는 한이를 쫓아내려다 한이의 애절한 눈빛에 옥동자가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정종철은 "영화 속에서 내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이 나온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좋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지난 12월 아산병원에서 있었던 '소아암 완치 아동들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의 쌍둥이 누나로 나오는 전혜진은 한이(박지민)의 담임 선생님으로 나온다. 수업시간에 카드놀이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오락을 하는 한이를 단번에 잠재우는 카리스마 있는 선생님역이다.

20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안녕, 형아'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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