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정다연 도움으로 비만여성 1달 10㎏ 감량

'좋은아침' 초고도비만 탈출 프로젝트, 2명 추가 선발

이규창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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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이 방송 1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6일 첫 선을 보인 '초고도비만 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 박민경씨가 한 달 만에 10㎏을 감량했다.

박민경씨를 비롯한 1차 대상자 3명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2기 멤버 윤설희씨(25)와 조선미씨(26) 등 5명이 치르는 생존을 위한 '비만과의 전쟁'은 오는 3월3일 방송될 3회부터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다.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중인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운동 뿐만 아니라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을 할 수 있게 트레이너 역할을 하고, 정신과 전문의 권오인 박사와 비만 전문의 강재헌 박사가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박민경씨가 몸무게 10㎏ 감량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126㎏의 체중으로 신장암과 협싱증까지 걸렸던 주부 김태희씨와 신혼생활 4개월째로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살을 빼려는 최지연씨 등 1차 참가자들은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1회 방송 이후 참가를 희망한 100명 이상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한 뒤 최종 면접을 한 4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 윤설희씨(25)와 조선미씨(26)를 2차 참가자로 선정했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참여 문의가 쇄도했다. 2기 도전 시청자만 100명 이상이었다"며 "이들의 사연 중에서 4명을 뽑아 최종 면접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겪은 비만의 설움을 눈물로 호소하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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