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부모 "니콜 결혼, 혼전계약서 필요해"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6.03.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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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약혼남 키스 어번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부모가 혼전 계약서를 원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니콜 키드먼의 한 측근은 미국잡지 셀러브러티 리빙과의 인터뷰에서 니콜 키드먼의 부친이 그녀에게 약혼남에 대한 사랑과는 별도로 그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의 부친은 니콜 키드먼에게 “키스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안다. 우리도 물론 키스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너는 내 자신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혼전계약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니콜 키드먼은 부모의 뜻을 따를지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태. 니콜 키드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약혼했다. 또 자신과 키스 어번의 고향인 호주에서 가톨릭식 결혼식을 치를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니콜 키드먼의 홍보담당자 웬디 데이는 “나는 결혼식 날짜와 결혼 계획은 물론 결혼 여부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사진=영화 ‘그녀는 요술쟁이’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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