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재결합 전부인과 3개월만에 또 이혼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6.04.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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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에미넴이 최근 재결합한 전부인 킴 마서스와 또 이혼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에미넴은 전부인 킴 마서스와 재결합한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최근 다시 이혼 신청에 들어갔다고 에미넴의 홍보담당자가 밝혔다.


에미넴은 지난 1월14일 로체스터에 위치한 브루크 홀 맨션에서 래퍼 50센트 등 하객 80명 참석하에 전부인과 다시 재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 라디오 방송국 WKQI-FM의 '모조 인 더 모닝'에 출연해 "부인과 화해했고 아마도 다시 합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에미넴은 고교시절부터 사귄 두 살 연하의 킴 마서스와 지난 1999년 결혼했지만 2년 뒤 이혼했다. 이후 그녀와 딸 헤일리 제이드(10) 양육권 문제로 열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한 딸 아레이나도 있다.


에미넴은 1999년 앨범 '더 슬림 쉐이디 LP'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말 새 앨범 '커튼 콜'을 출시했다. 지난 2002년 자신의 자전적 스토리를 그린 영화 '8마일'(감독 커티스 핸슨)의 타이틀롤을 맡기도 했다. <사진=영화 '8마일'의 에미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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