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TV종합병원' 원장 됐다

파일럿 '김용만 엑스레이', '김용만 TV 종합변원'으로 정규편성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6.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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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지난 3월21일 파일럿프로그램(비정규 임시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의학정보 프로그램 '김용만의 엑스레이'가 정규편성된다.

'김용만의 엑스레이'는 '김용만의 TV 종합병원'(연출 김상배)으로 제목을 변경, 그동안 방송되던 '비법대공개' 대신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김용만의 TV 종합병원'은 연예인들의 종합검진을 통해 그들의 예상수명을 알아보고, 수명연장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관한 방법제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김용만이 사회를 맡았으며, 엄앵란과 윤유선이 고정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아직 1~2명의 고정게스트는 섭외 중이며, 방송 때마다 새로운 연예인이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위해 연예인들이 1박2일 병원에 입원해 종합검진을 받는 등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사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관계자는 "파일럿으로 방송됐을 때와 컨셉트는 같지만, 방송 시간대가 오후7시라 주부들에게 초점을 맞춰 파일럿 때보다는 생활건강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지난 3월21일 방송된 '김용만의 엑스레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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