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조민기가 자신이 주연을 맡아 출연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조씨, 유랑화첩'이란 제목으로 개인 사진전을 열었을 만큼 평소 사진찍기를 즐기는 조민기는 그동안 '사랑과 야망'에 출연하면서 전남 순천 오픈세트장 등 촬영장소와 출연 배우, 스태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고 이를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일반에 선보이는 것.
오는 27일 서울 인사동 쌈지갤러리에서 열릴 '사랑과 야망' 사진전에는 조민기가 촬영한 40~50점의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민기는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온 지 한 10년 정도 됐는데, 이번 드라마에 개인적으로 1년 가까이 올인하면서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됐다"며 "시청자들이 보지 못하는 드라마 주변의 이야기와 스태프가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어 왔는지 힘들게 일하는 모습 등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사진전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사랑과 야망' 종영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사진전을 열게 됐다. 현재 전시할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기념이 될 만한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조민기는 '사랑과 야망'에서 윤해영과 새로운 로맨스를 엮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동안 태준의 로맨스가 많았지만, 어린 나이의 로맨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조민기가 촬영한 한고은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