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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원 인턴기자 |
가수 비가 데뷔한 이래 단 하루도 쉬지 않은 사실이 공개됐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이사는 15일 오후 부산 CGV 장산에서 PIFF 특별강좌로 진행된 '스타 시스템 대해부, 스타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에서 비의 데뷔이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욱 이사는 "지난 2002년 '나쁜 남자'로 데뷔한 비는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다 보니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며 "지금도 음반 작업과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그리고 월드투어 공연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박진영 대표도 비에게 연습하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대신 연십하지 말아라는 말은 수백번도 넘게 했다. 비는 본인 스스로가 멈추지 않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또 "비가 데뷔한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이 느껴지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비가 어느 순간 갑자기 대 스타로 부상했다. 비는 한류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 아까운 면이 많은 가수"라고 말하기도했다.
그는 "비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실력"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2년만에 정규앨범 4집 '레인스 월드(Rain's World)'를 발매한 비는 지난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프리미어 공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