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월드투어, 日서 1만8천명 동원 '첫발'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3.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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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마지막으로 2007년 월드투어 일본공연을 마무리한 신승훈 ⓒ도로시뮤직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일본 3개 도시 투어로 1만8000명을 동원하며 월드투어 첫 해외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승훈은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을 벌였고,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이뤘다.


3일 아이치현 예술회관에서 열린 나고야 공연에서는 2700명의 관객이 한국에서 온 '발라드의 황제'의 매력에 열광했고, 5일과 6일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열린 오사카 공연에는 각각 2800명의 관객이 몰려, 2년만에 오사카를 다시 찾은 신승훈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두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신승훈은 10일과 11일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모두 1만명을 동원하며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월28일 일본에 입국한 신승훈은 도쿄 인근에 위치한 한 공연장을 섭외, 본 콘서트와 똑같은 무대를 만들어놓고 비밀리에 리허설을 벌인 후 나고야로 이동해 일본투어에 돌입했다.


약 2주간의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신승훈은 중국과 미국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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