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장동건 이어 두번째 인도네시아 공식초청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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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동욱이 장동건에 이어 국내 배우로는 두번째로 인도네시아에 공식 초청됐다.

이동욱이 주연을 맡아 지난해 국내에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걸'이 태국과 필리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걸'은 지난 2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이동욱은 종영시점에 맞춰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지난해 3월 영화 '태풍'과 관련 장동건이 국빈급 대우를 받고 인도네시아에 초청된 데 이어 국내 배우로는 두번째로 인도네시아를 찾게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 이에 앞서 태국과 필리핀에서도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쳐 동남아시아에서의 한류 열풍을 이어갈 새 얼굴로 주목받게 됐다.

이동욱은 3박 4일 동안 수도 자카르타에 머물며 '마이걸'의 홍보에 나서며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동욱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해 신은경과 함께 호흡을 맞출 SBS 드라마 '불량커플'의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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