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유부남' 윤병희에 사과한 사연 "키스신, 원샷 원 컷" [인터뷰③]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5.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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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신혜선(34)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서 윤병희(42)와 깜짝 키스신을 선보인 후일담을 전했다.

신혜선은 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그녀가 죽었다'와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극 중 신혜선은 '관종'(관심종자) 인플루언서 한소라로 분해 전에 없던 색다른 열연을 보여줬다. 비호감 인물을 맛깔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관음증' 구정태와 대립각부터 이종학 역의 윤병희와 키스신까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신혜선은 윤병희와의 입맞춤에 대해 "원샷 원 컷으로 초집중해 찍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윤병희 오빠가 유부남이시라, 죄송한 마음을 가졌다. 멜로적인 장면이 아니라 (이종학 캐릭터를) 이용하는 키스신이었기에, 왠지 죄송하더라. 그래도 즐겁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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