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충전 필요해 당분간 국내활동 자제"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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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이효리가 국내 취재진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이효리가 당분간 국내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이효리는 4일 정오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국내활동을 자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향후 국내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출연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 제안이 물밀듯 밀려왔다"면서 "드라마의 시청률 상관없이 작품 제안이 많이 들어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 뭔가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나 지금은 충전이 필요하고 배우는 시간 필요해서 올해 활동은 자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음반 '톡톡톡' 이후 영화나 드라마 한 편에 출연한 후 하반기 정규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효리는 이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일본 방영을 통해 일본진출을 조심스럽게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효리는 3일 오후 도교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sg워너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올라 '톡톡톡'과 'Dear Boy' 등을 불렀다.

이효리는 4일 오후 7시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시사회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에도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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