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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 미료 ⓒ김병관 기자 rainkimbk@ |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 미료가 '빌보드 스타' 스컬과 대학동문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미료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컬 오빠와는 대학동문"이라며 "학교 다닐 때 서로 음악적 취향이 같아서 랩도 같이 하고, 수업시간에 같이 가사를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출신으로, 미료는 졸업했으며, 스컬은 한 학기를 남겨두고 있다.
미료는 "스컬 오빠가 군대간다고 하니 너무나 아쉽다"면서 "미국에서 잘 된다고 해서 자랑스럽고 뿌듯했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컬과 함께 싱글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료는 과거 PC통신 하이텔의 흑인음악동아리인 '블랙스' 출신. 블랙스에는 국내 힙합의 1세대인 가리온의 메타, 주석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최근 2집 '떠나라 미스김'을 발표했으며, '너에게 속았다'로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