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S라인 日수출..한류의 새 물꼬

도쿄(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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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S라인의 여왕'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벌인 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S라인'을 일본에 전파시키며 한류의 새로운 물꼬를 틀 전망이다.

현영은 28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S라인의 여왕'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벌였고, 예쁜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요가와 필라테스를 응용한 동작도 선보였다.


그간의 한류스타들이 배우나 가수로 일본에 진출했지만, 현영은 'S라인' 몸매를 앞세워 한류문화 수출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영은 이날 DVD나 비디오을 홍보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벌인 것이 아니라, 현영이라는 스타 자체를 마케팅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회견장에 모인 기자들은 현영의 몸매와 몸매관리비법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질문공세를 펼쳤다. 현영이 직접 체형관리를 위한 몇가지 운동을 직접 시연해 보이자 카메라의 플래시가 집중적으로 터졌다.


현영은 자신이 직접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섹션TV'가 일본 케이블을 통해 방송되면서 일본의 한류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에서는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영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국에서 발표했던 '래빗핑거' DVD를 일본 버전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배우와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연기나 노래로 일본 팬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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