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日서 신성우와 깜짝 조우

도쿄(일본)=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2.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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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왼쪽)와 신성우


남성그룹 신화와 가수 신성우가 일본에서 깜짝 조우했다.

신화는 9일 오후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 수퍼아레나홀에서 '2007 JAPAN TOUR SHINHWA FOREVER' 공연을 가진 뒤 스태프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한식당을 찾았다.


이날 신화는 성공리에 끝난 일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자축했고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신성우가 깜짝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는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신성우가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신화가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사차 방문해 이뤄진 만남이다.

특히 신성우와 신화의 에릭은 지난해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이 있다.

이에 신성우가 등장하자 신화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선배 가수에 대한 깍듯한 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했고, 신성우 역시 "공연 마친 것 축하한다. 식사 자리를 따로 한번 마련하자"며 추후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신성우와 전진은 10일 오후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인활동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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