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태안 자원봉사 사진 공개, 네티즌 '감동'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12.17 12:0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진희가 13일 원유유출 사고로 방제 작업이 한창인 충남 태안군을 찾아 자원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박진희가 친구들과 자원봉사를 하는 사진과 봉사활동에 전념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화장기가 없는 얼굴에 연예인인지 몰랐는데 남자들도 하기 힘든 일들을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당시 박진희의 모습을 전했다.

image


이 네티즌은 "박진희가 힘들었지만 기념사진도 흔쾌히 응해줬다"며 "태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박진희가 남몰래 자원봉사하려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는 땀을 아끼지 않은 그녀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나도 가서 봉사를 해야겠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글들을 속속 올렸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박진희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친구들과 태안을 찾은 것 같다"면서 "조만간 다시 태안을 찾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