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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최대규모의 공연장인 아레나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15만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일본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동방신기는 오는 3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東方神起 3rd LIVE TOUR 2008 ~T~'라는 제목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센다이 삿포로 사이타마 등 일본 8개 도시 17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미 싱글 'Purple Line'으로 아시아 그룹 및 남성가수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일본내 입지를 확인시킨 바 있다.
아레나 투어는 일본에서 정상의 위치에 오른 가수들만이 할 수 있는, 회당 1만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지칭하는 것으로, 동방신기는 이번 '東方神起 3rd LIVE TOUR 2008 ~T~'를 통해 약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 당시 총 11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었던 이번 투어는 팬들의 요청으로 무려 6회 공연을 추가할 정도로 일본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직 입장권 예매를 시작하지 않은 추가 6회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이 이미 매진 된 상황이어서 추가 공연에 대한 예매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지난 6일부터 5주간 연속 발매하는 기획 싱글 3탄인 'If...!?/Rainy Night'을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