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오늘(15일) 5세 연하 정승연씨와 백년가약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3.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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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일국(37)이 드디어 총각딱지를 뗐다.

송일국은 1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부산 지법 판사로 임용된 정승연(32)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중앙대 박범훈 총장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이 운영하는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승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서 송일국은 '장군의 아들'답게 전통혼례로 치렀으며, 음식도 와인 대신 전통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비빔밥을 내놓아 한국적인 의식과 혼이 담긴 결혼식을 선보였다.

송일국과 정 씨는 송일국이 MBC '주몽'에 출연한 지난 2006년 소개팅으로 알게 된 사이로, 극장데이트, 스키장 데이트, 휴대 단말기 영상 통화 등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키우며 오늘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원주, 여운계, 김나운, 신동엽-선혜윤 부부, 김흥수, 박솔미, 한혜진, 김태욱-채시라 부부, 배도환, 한재석, 문천식, 손현주, 안성기, 연규진, 박상원, 독고영재, 이보영, 최수종, 김용건, 임현식, 사미자, 김아중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인터뷰를 시도하는 프리랜서 여기자 김모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를 당한 송일국은 검찰 결정을 앞두고 있어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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