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개성만점 핸드프린팅 3인방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4.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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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들부터 칸의 여왕까지 한국영화의 산증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일 오후2시 서울 상암동 DMC 단지 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한국영화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한국 최고의 영화인들의 핸드 프린팅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전도연을 비롯해 신성일, 윤정희, 장미희, 안성기,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이창동 감독 등 총 29명의 영화인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핸드프린팅을 한 뒤 "제 손모양이 있는 그대로 핸드프린팅에 남았으면 좋겠고 저도 앞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기존의 핸드프린팅의 틀을 깨고 개성있는 핸드프린팅을 한 3인방이 눈에 띄었는데요.

손바닥 대신 이창동 감독은 주먹을(왕년의 주먹?), 박찬욱 감독은 한손만을(여백의 미?), 그리고 봉준호 감독은 한손은 손바닥 한손은 손가락만으로(부조화의 조화?) 개성있는 핸드프린팅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매년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핸드프린팅을 제작, 전시할 예정이며 영화박물관은 오는 5월9일 개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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