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 웨딩사진 공개..신랑은 IT업체 회장아들

최솔미 기자 / 입력 : 2008.05.09 10: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는 10일 브라이언 이(30)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윤현진 아나운서(30)가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 예비신랑 브라이언 이씨의 모습도 공개됐다.

윤 아나운서의 결혼식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웨딩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결혼식은 양가 약 800여분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중하고 차분한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예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기독교 예식으로 차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주례를 맡고, 2부 순서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사회를 맡고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뮤지컬가수 하정 외 3인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작년 10월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모교 행사의 사회를 담당하던 중 모교 선배이자 총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예비신랑 어머니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게 되었다.

윤현진은 이후 아직 한국말이 익숙지 않은 예비신랑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또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알려주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브라이언 이씨는 미국 출생으로 하바드 웨스트레이크에서 명문 사립중고교를 마치고 펜실배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로 이씨는 한국에 들어와 삼성전자가 주관한 '미래경영자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중견 IT업체 회장인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 동물농장' 주말 'SBS 8뉴스' '행복발전소' 등의 프로그램에서 앵커와 MC로 활약했다.

최근 결혼과 함께 'SBS 8뉴스'에서 하차했으며 결혼 후에도 아나운서로 계속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