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리퀘스트', 中쓰촨성에 성금 1억원 전달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5.19 15:27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사랑의 리퀘스트'가 중국 쓰촨성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9일 오후 2시 KBS 정연주 사장은 김경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사랑의 리퀘스트' ARS 성금 1억원을 닝푸쿠이 주한 중국 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는 국내 프로그램 최초로 전달된 것으로 19일 KBS에 따르면 닝푸쿠이 대사는 "중국 지진 피해에 대해 한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걱정해줬다"며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중국 주민들은 감동했고 이번 성금은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리퀘스트'는 2001년 미국 9·11 테러참사, 2004년 룡천역 폭발 사고와 이란 대지진 참사, 2005년 파키스탄 지진참사와 동남아 지진피해,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등의 사건에 꾸준히 국경과 이념, 인종을 초월해 지구촌 곳곳에 사랑을 전해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