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장 '~박정금' "남은 이야기 더 많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5.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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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색 박정금' ⓒ임성균 기자


MBC 주말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10회 연장을 결정했다.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의 이은규 CP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하일색 박정금'의 10회 연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은규 CP는 "시작부터 50회 방영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등장 인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 일단 40회로 이야기를 풀어놓고 반응을 지켜보면서 연장을 결정하자고 작가와 이야기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자들과도 1개월 전 정도에 연장 방영을 합의했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에게도 극 초반에 연장 가능성에 대해 말을 했고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연장 방영에 있어 문제 될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CP는 "후반부에 풀어낼 이야기가 지금까지 진행된 이야기보다 더 많다"며 "정금이 되찾은 아들이 사회에 정착해 나가는 모습, 아버지와의 화해, 새엄마의 악행이 드러나는 등 얽힌 가족관계가 풀어지고 주인공들의 멜로도 한 차례 더 고비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정금의 직업이 형사인 만큼 남은 분량 동안 형사로서 성공하는 모습도 그려내겠다"며 "앞으로 남은 내용에도 박정금이 이겨내야 할 난관이 많지만 희망이 많은 난관이라 밝은 분위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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