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팬들 위해 소집해제 시간 '급변경'

최솔미 기자 / 입력 : 2008.05.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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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2006년4월27일 훈련소 퇴소 당시 모습.


가수 조성모가 23일 경기도 구리시청에서 2년여간 공익근무 요원으로서의 활동을 접고 사회인으로 돌아온다.

조성모는 당초 이날 오전 9시께 시청에 도착해 소집해제 통보를 받고 2년여 간의 공익 생활을 정리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오후 1시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는 지방과 해외에서 온 팬들을 위해 일정을 여유있게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리시청에는 일본과 국내 팬들 10여명이 아침부터 모여 조성모를 기다렸다. 이들은 꽃다발과 플래카드 등을 준비하고 조성모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구리시청 재난안전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조성모가 오후 1시께 도착해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근무 해지 통보를 받고 일을 했던 문화예술과에서 담당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성모는 지난 2006년 3월30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뒤 한달여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2년여 동안 경기 구리시청 문화예술과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했다.


조성모는 이후 소속사와 협의를 거쳐 새 앨범 발매 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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