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 엄용수 "우리 요구는 기본 출연료 인상일 뿐"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5.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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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KBS


개그맨 엄용수가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 노동조합(이하 한예조)가 MBC를 상대를 파업을 벌이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한예조의 코미디지부 위원장을 맡고있는 엄용수는 26일 오전 한예조의 MBC 상대 파업 선언 집회에 참석, "현재 중견 연기자들은 계약을 따로 하지 않고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며 계약을 할 경우 일정액 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자 등급에 따라 지급하는 출연료만을 지불하기 위한 제작사의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자는 모두 18등급으로 나뉘며 제일 높은 등급인 18등급 연기자가 회당 15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1등급에서 5등급까지는 보통 아역 탤런트이고 성인연기자는 6등급부터 시작하는데 회당 3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다"며 "이는 모든 교통비, 의상비,식대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별도의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엄용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이러한 기본 출연료의 인상일 뿐"이라면서 "이마저도 MBC는 3년 간 협상을 하지 않았다"며 MBC에 쓴소리를 던졌다.

더불어 "가수 역시 마찬가지"라며 "가수는 신인인 경우 14만 1000원의 출연료를 받는다"며 "지방에 갈 경우에도 동일한 출연료를 받아 지방에 갈 경우 훨씬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또한 "원로의 경우 회당 56만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지만 이들은 1년에 1번 정도 방송 출연 요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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