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슈퍼주니어 은혁은 내 신하"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5.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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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같은 소속사 식구들에 관한 사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토크쇼 ‘더 스타쇼’에 출연한 동방신기 멤버들이 같은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와 얽힌 추억들을 얘기했다.


시아준수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요즘 가장 신경 쓰인다"며 "제 핸드폰에 혁재(은혁 본명) 이름이 '내 신하'라고 써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날부터 제가 은혁 핸드폰에 ‘내 꼬봉’ 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노윤호는 "희철이 형이 나를 만날 때 핑크색 꽃 남방만 입고 나온다”며 “성격이 남자다운데 나 만날 때 핑크색 옷을 입었다"며 "'이 사람 설마 나 좋아하나?'라고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습생 시절에 만나는 여자가 있었다"며 "하루는 햄버거 집에 갔다. 희철이 형이 계속 어깨를 (여자처럼) 튕기고 머리까지 길어서, 희철이 형이 여자라고 오해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 김기범이 자신에게 "'왜 얼굴이 삭았냐?'고 한다"며 "자기 주먹을 갔다 대면서 (주먹에 가려지지 않자) '얼굴이 남는다'라며 자기 얼굴 작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최강창민은 "'왜 키가 내 턱까지 밖에 오지 않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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