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바퀴벌레에 소금빙수까지 "너무하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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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에 오른 KBS '스타골든벨' 소금빙수 먹는 장면 (출처=화면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1일 오후 '스타골든벨'은 저녁 식사시간의 방송대임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 사진과 출연 연예인에게 소금에 춘장을 얹은 빙수를 먹게 하는 장면 등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스타골든벨'은 김구라의 아들인 김동현과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푸는 '눈높이를 맞춰요' 코너에서 바퀴벌레가 정답으로 나오자 실제 바퀴벌레 사진을 확대해 보여줬다.

또한 '명탐정 윤수영' 코너에서는 실제로 팥빙수에 초콜릿 시럽을 뿌려 먹는 단 1명의 출연자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에게는 소금과 춘장 시럽을 얹은 팥빙수를 먹고 마시게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스타골든벨' 시청자 게시판에 "소금빙수 먹은 출연자 모두에게 사과해라", "저녁 시간에 바퀴벌레를 보여주는 건 너무 했다", "관계자들이 입장 바꿔 집에서 TV 보면서 밥 먹을 때 바퀴벌레 사진이 크게 나오고 몸에 안 좋은 소금빙수와 춘장을 같이 먹으면 어떻겠냐" 등의 의견을 보이며 '스타골든벨' 제작진을 맹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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