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현영보다 김종민과 통화 더 자주"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8.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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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 ⓒ송희진 기자 songhj@


최근 솔로 음반을 발매한 가수 신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날 SBS라디오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연출 은지향)에 출연한 신지는 요즘에도 코요태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자주 연락한다"며 "특히 김종민과는 하루에 한통씩 전화를 주고 받는다. 솔로 활동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지는 "여자친구인 현영보다 더 자주 통화해 남들이 오해할 때도 많다"면서 "공익근무 중인 김종민의 얼굴이 보고 싶으면 영상통화를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지는 솔로 활동을 하다 보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심심할 때가 많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신지는 "얼마 전에 신지라는 이름으로 혼자 행사를 했는데 벌이가 쏠쏠하더라. 이럴 때는 솔로도 괜찮구나 싶었다"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으며 "행사 하는 날에는 김종민이 귀신같이 알고 전화해 용돈을 달라고 조른다"고 폭로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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