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GMF2008에 역대 객원보컬 총출동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09.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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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의 유희열


토이의 역대 객원 보컬들이 오는 10월 중순 열릴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에 총출동한다.

29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이하 'GMF 2008') 측은 "오는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개 무대로 나뉘어져 열릴 'GMF 2008'에는 토이 등 총 62팀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MF 2008'의 헤드라이너로 나설 토이의 유희열은 역대 대표 객원 보컬들 및 11명의 호화 세션팀과 함께 대형 공연을 꾸미며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전했다.

'GMF 2008' 측에 따르면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저녁 펼쳐질 토이의 이번 공연에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의 김연우, '좋은 사람'의 김형중, '뜨거운 안녕'의 이지형, '바램'의 변재원, 'Von Voyage'를 부른 롤러코스터 출신의 조원선, '여름날'에서 함께 했던 페퍼톤스의 신재평 등 토이의 역대 객원 보컬들이 대거 동참한다.

한편 'GMF 2008' 측은 "토이 뿐 아니라 이번 축제에 출연할 아티스트들 모두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GMF 2008' 측에 따르면 자우림은 전담 엔지니어와 VJ까지 동원할 예정이며, 크라잉넛과 슈퍼 키드는 각각 기발한 무대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배두나를 초대해달라고 요청해 화제가 된 미국 인디밴드의 거장 '요 라 텡고' 측은 빈티지 장비들을 직접 들여오는 등 이번 공연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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