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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강호동 등 막강한 MC군단을 보유한 DY엔터테인먼트가 은경표 전MBC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DY엔터테인먼트는 3일 "은경표 전PD가 대표이사로 선임돼 신동엽 이사와 더불어 회사를 경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DY엔터테인먼트는 신동엽 이사를 포함해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신정환 이혁재 강수정 노홍철 등이 소속돼 있다.
DY엔터테인먼트는 "은경표 대표이사 체제에서 올 하반기부터 방송제작 사업을 중심으로 IPTV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은경표 신임 대표이사는 MBC에서 '남자셋 여자셋' '일요일 일요일밤에' '목표달성 토요일'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