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쥬니, 연변처녀로 스크린 도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2.02 11:33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쥬니가 영화 '국가대표'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인 '국가대표'에서 쥬니는 극중 국가대표가 결성되고 대회에 출전할 때까지 이들을 뒷바라지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순박하지만 씩씩한 연변 처녀 순덕 역할을 맡았다.


쥬니는 연변 처녀 역을 맡은 뒤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당시에도 3개월간 중국인과 조선족 선생님에게 언어 수업을 받을 만큼 극중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쥬니는 "극중 순덕이는 순박하고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지금까지 보여드린 '베토벤 바이러스'의 하이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2009년이 소띠인 나의 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둘러싸고 대회유치를 위한 국제적 홍보 때문에 스키점프에는 문외한인 오합지졸들을 스키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시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