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vs원더걸스, 하루차 美 공략 나선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3.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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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왼쪽)과 원더걸스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가수 세븐과 원더걸스가 하루 차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미국 공략에 나선다.

우선 세븐은 오는 4일(이하 현지 시간, 한국시간 5일) 미국 데뷔곡 '걸스(Girls)'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걸스'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통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눈길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LA서 미국 최고의 여성 래퍼 중 하나인 릴 킴과 함께 촬영한 '걸스'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시애틀에서 가진 싱글 프리 릴리즈 파티 때의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걸스'는 그간 마이클 잭슨, 자넷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토니 블랙스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곡을 다수 프로듀싱한 다크차일드의 곡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원더걸스는 세븐 보다 하루 늦은 오는 5일 미국 LA에서 '더 JYP 투어 2009' 공연의 포문을 열며 미국 팬들과 만난다.


박진영과 원더걸스, 2PM 외에도 J Lim(제이림), G-Soul(지소울) 등 JYP USA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하는 이 공연은 지난해 미국 뉴욕과 LA에서 열린 박진영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JYP 측은 "지난해 박진영의 미주 공연을 뛰어 넘는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원더걸스와 2PM이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고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원더걸스는 지난달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첫 단독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JYP 투어 2009'는 오는 3월 5일 미국 LA 윌튼 시어터를 시작으로 6일 오렌지카운티의 라미라다 시어터, 8일 뉴욕 맨하튼센터 해머슈타인 볼룸에서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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