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달력, 하루만에 5천부 판매 "재인쇄 불가피"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3.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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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의 달력 <사진출처=KBS>


2일 한정판매를 시작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달력이 개시 하루 만에 5000여 부 판매됐다.

'꽃보다 남자' 달력 제작·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KBS 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3일 "'꽃보다 남자' 달력은 3일 오전까지 약 5000여 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 달력은 KBS 인터넷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신학기를 앞두고 2일 판매 시작한 제품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관련된 국내 유일의 합법적 부가상품이다.

'꽃보다 남자' 달력은 각 멤버들의 현장 스틸 컷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추가해 만들어졌다. 달력 안에는 멤버들의 생일도 표기돼 있으며 특히 준표 생일에는 소라머리 준표가 "선물 없어?"라고 강력한 요구사항을 드러내고 있는 등 재치를 더했다.

관계자는 "판매 개시 이후 점점 입소문이 퍼지며 반응이 폭주하고 있다"며 "당초 1쇄를 너무 소량해 재 인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몇 차례 더 찍어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현재 KBS 인터넷 측은 '꽃보다 남자' 달력을 탁상용 1종으로 제작,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을 통해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총 16페이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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