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의혹' 사무실 건물, 실제가치 0원?

분당(경기)=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3.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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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의혹'이 일고 있는 고 장자연의 소속사 옛 사무실이 실제 가치가 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고 장자연의 소속사가 청담동으로 이전하기 전 사용했던 건물이다. 2006년 2월 22일 소속사 대표 김모 씨가 소유권을 취득한 뒤 당시 2층이었던 건물을 증축해 현재의 3층 규모로 완공시켰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의 매매가는 3.3㎡(평당) 3000만원이다. 대지 면적이 484㎡을 감안하면 약 40억원 정도에 거래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이 건물의 가치는 0원이다. 현재 문제의 건물은 2008년 7월 39억원이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고, 올해 2월 제2금융권으로부터 8028만원이 가압류 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이 건물은 1층은 와인바, 2층은 사무실, 3층은 접견실로 꾸며져 있다. 현재 와인바는 영업을 안 한 지 2개월이 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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