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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제 3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신인배우상 수상에 실패했다.
23일 오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시상식에서 중국 영화 '매란방'의 여소군이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배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지섭 외에 '꽃보다 남자'의 마츠다 쇼타(일본), '먀오먀오'의 장용용(대만/홍콩), '장건7호'의 쉬자오(홍콩), '초콜렛'의 지자 야닌(태국)이 신인배우상을 두고 경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