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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속 김민지 <사진제공=사이더스HQ> |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악녀 김민지가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발탁,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노리게 됐다.
김민지의 소속사 사이더스HQ는 3일 "김민지가 미국 코튼 마크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며 "2년 동안 미국코튼마크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민지가 모델로 나선 미국 코튼마크 광고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민지는 3월 말 영화관과 지면으로 먼저 선보인 광고에서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꽃보다 남자'에서 유미 역을 맡아 보였던 깜찍한 악역의 모습 외에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의 모습을 그렸다.
소속사 측은 "김민지는 이미 2008년 데뷔와 함께 태국 화장품과 중국 가전브랜드의 휴대폰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며 "김민지는 다시 한 번 광고를 통해 해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한 인기를 모을 예정"이라고 장대한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