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김창렬·임창정·이하늘 "최고 만들겠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4.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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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진 기자 songhj@


KBS 2TV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 멤버가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마리오, 마르코, 한민관 등 KBS 2TV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서며 입심을 과시했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된 '천하무적 토요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멤버가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른다. 열심히 야구를 하면서 잘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실 라운드가 무엇인지도 몰라서 헤매고 있다. 여성분들의 눈높이에서 봐주시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첫 방송이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슈가 되고 있더라.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더라. '천하무적 토요일'이라는 큰 배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함께 만

들어 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임창정은 "편성도 안된 상태에서 이하늘, 김창렬과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 막상 해보니 사이가 멀어질 것 같다"고 농쳤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은 이에 대해 "'무한도전'과 비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라인' 막내로서 부담이 된다"고 농쳤다. 그는 "'무한도전'은 A급이다. 우리는 다 B급 내지 C급이다"며 "B급이나 C급이 모여서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정 MC로 발탁된 한민관은 "버라이어티 첫 고정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구를 한 적이 없었다"며 "2~3주가 지나면 적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리오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노력하겠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야구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연출자 최재형PD는 "MC로 활동하는 분들을 섭외하지 않았다"면 "요즘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다른 느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 코너는 야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도전기를 그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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