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구혜선, 日 팬미팅 매진‥4000여 팬 '열광'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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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4 김현중 이민호 김준 김범과 구혜선이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JCB홀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일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에는 현지팬 각 1500여명과 2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차 팬미팅에서 동원된 2200여명은 매진을 의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팬미팅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4000여명에 달한다.

F4를 비롯한 구혜선은 이날 무대에서 현지 열기를 실감하며 드라마와 다른 자신의 끼를 발산해 팬들을 더욱 매료시켰다.


김현중과 김범은 이날 무대에서 '스페셜에디션'에 수록된 곡을 선사해 현지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김현중은 SS501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여성팬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SS501은 이미 현지 음반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김준 역시 자신이 소속된 남성그룹 티멕스와 함께 '꽃보다남자' OST에 수록된 곡을 선사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F4의 리더 이민호는 이날 무대를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TBS지상파를 통해 방송되기 전이지만 이미 한국에서 방송된 '꽃보다 남자'를 접한 일본팬이 많다"며 "일본 내의 '꽃보다남자' 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F4멤버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 후지TV의 일본 간판 예능프로그램 '스마스마' 녹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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