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優들의 드레스코드는 섹시한 미니 드레스

전주(전북)=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4.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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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장나라 조안(오른쪽) ⓒ 홍봉진 기자


4월의 따뜻한 봄기운 속에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섹시함을 강조한 미니였다.

30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많은 여배우들이 강렬한 붉은색 계열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혜나는 레드카펫에 붉은 색의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에 골드 팔찌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장나라도 미니 드레스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평소 여성미가 뛰어난 의상을 선택했던 장나라는 올해 영화제에서 각선미를 강조한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나라는 올해 '하늘과 바다'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올해 김태우와 함께 사회를 맡은 이태란은 한국의 미를 강조한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어깨를 다 드러냄으로써 섹시함을 강조하고 가슴 위의 매듭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홍보대사인 조안은 가슴선이 강조된 그레이 계열의 드레스를 입었다. 모두 미니 드레스를 선택한 것에 반해 조안은 롱 드레스에 옆이 트여 가슴선이 비치는 의상으로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을 모두 잡았다. 또 가슴을 수놓은 반짝이는 장식 역시 눈길을 끌었다.

조은지는 실루엣을 강조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블루 계열에 드레스는 밝은 느낌과 함께 실루엣이 주는 여성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드레스 자락 사이로 비치는 매끈한 다리, 은색 계열의 팔찌와 구두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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