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누드사진··'구설수' 전문 린제이 로한

정현수 기자 / 입력 : 2009.06.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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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상반신 누드를 공개한 린제이 로한 (출처=린제이 로한 트위터)


잇따른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트러블메이커' 린제이 로한(23)이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절도 혐의다.

17일 주요 외신들은 린제이 로한이 41만달러(한화 약 5억1500만원) 상당의 보석 절도 혐의로 스코틀랜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이 훔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보석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걸이다.


이들 보석은 영국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엘르의 화보 촬영 직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화보 촬영에 참가했던 린제이 로한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린제이 로한은 과거에도 절도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여성의 밍크 코트를 훔쳐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것. 이후 밍크 코트는 반납됐지만, 화가 난 코트 주인은 린제이 로한을 고소했다.

절도 혐의 외에도 린제이 로한은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14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상반신 누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린제이 로한은 과거에도 몇 차례 누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린제이 로한은 동성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뿌리는 등 항상 구설수를 몰고 다니는 대표적 배우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 연인과 결별하면서 한동안 구설수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또 다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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