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상반기 연예계 사건사고 결산

[MTN 4시N] 스타뉴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09.07.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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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나랩니다. 오늘은 2009 상반기 연예가!! 어떤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는데요.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먼저 연예인의 가장 밀접한 측근 소속사와의 갈등!!입니다.


남자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전지현씨! 오랜 연예기간 함께했던 소속사의 의뢰로 휴대폰이 불법복제 되는 사건이 생겼는데요.



휴대폰 불법복제 사건이 터진 때는 전지현씨가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앞둔 시점인지라 그를 둘러싼 추측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그동안 자신을 만들어준 소속사와의 의리를 선택!! 휴대폰 불법복제 사건을 용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지현씨의 사건을 필두로 소속사의 연예인 관리가 사생활 깊은 곳까지 지나치게 침범 하는 건 아닌지 논란이 제기 되기도 했는데요.

[전지현 : 인터뷰]

최근에는 남규리씨도 소속사와의 갈등이 심화되며 무단이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데요. 남규리씨는 계약기간이 만료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소속사측은 잔여기간이 남아있다며 서로 다른 주장을 펴는 상태라고 합니다.

[남규리 : 인터뷰]

한편 이번 일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당시 전 소속사가 합병을 하면서 계약기간을 다시 체결할 때 서로간의 이해가 어긋나, 빚어진 일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직까지 남규리씨와 소속사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09년 상반기에는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스타가 많았습니다. 배우 김석균씨와 우승연씨 또 트롯트 가수 이창용씨 등 신인 혹은 무명연예인들의 자살소식이 잇따랐는데요.

가장 논란이 되고 지금까지도 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건 바로 고 장자연씨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고 장자연씨는 소속사와의 갈등, 불화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는데요. 당시 고 장자연씨가 남긴 문건의 내용으로 그녀가 소속사로부터 원치 않는 술자리, 폭행, 성 상납강요 등을 받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를 소환하며 집중 조사하는 등 연예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스타도 많았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김범, 김현중, 이민호씨가 차례로 교통사고를 겪기도 했구요. 홍일점 구혜선씨는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수 지아씨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기도 한데요. 탤런트 윤혜영씨와 김석훈씨는 드라마 촬영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갖은 이유로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도 많았습니다.

섹시한 외모로 사랑받는 김아중씨! 한때 적나라한 가슴 노출 사진으로 곤욕을 치렀으나, 다행히 합성사진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구요.

유창한 입담을 자랑하는 신정환씨는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빗기도 했습니다.

군에 입대한 젝스키스 출신의 이재진씨는 우울증으로 탈영!! 연락을 두절한 채, 33일간 동생 이은주씨와 팬들을, 가슴 조리게 만들었는데요. 지금은 무사히 돌아와 참회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계 황당한 사건이 하나 더 있죠? 바로 개그맨 곽한구씨의 차량 절도사건인데요. 곽한구씨는 비읍으로 시작하는 외제차량이 한번 타보고 싶어서 꼭 한번 타보고 싶어서 자신도 모르게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국 차주에게 눈물로 사과! 용서를 구했다고 하죠!

상반기 연예계 사건 사고 중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단연 연예인 마약사건이 아닌가 싶은데요.

지난 사월 톱스타 주지훈씨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예가에는 거센 백색 공포가 드리워졌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연예인 스스로가 마약 공급 책 노릇을 했다는 것인데요. 배우 윤설희씨가 속옷에 마약을 숨겨오는 수법으로 공급 책 활동했으며, 주지훈씨와 예학영씨 등에게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또 관록 있는 중견 영화배우 오광록씨와 연극배우 정재진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씨 역시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룹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씨는 2005년 대마초와 마약 투약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적이 있기도 하죠? 최근 재기에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터에 다시 마약을 투약, 몰락의 길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들로 짚어본 연예계 상반기 결산! 어떠셨나요? 참 다사다난했던 반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약 등의 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분들은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만나 뵙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타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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