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박지헌, 미니홈피에 응원글 쇄도

최보란 인턴기자 / 입력 : 2009.07.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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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응원글


“빛찬 아빠 파이팅!”

그룹 V.O.S 리더 박지헌(30)이 그 동안 숨겨왔던 아들 빛찬(4)이와 아내 서명선씨의 존재를 힘들게 고백해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헌은 1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린 뒤 미니홈피에 “오랜 마음의 짐을 덜며... 부디 상처 받지 않기를...”이라는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그 동안의 마음 고생과 팬들에 대한 걱정이 묻어난다.

소식이 알려지자 박지헌의 미니홈피에는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팬들은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버지로, 남편으로, 멋진 가수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이제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요”라며 격려의 글을 남겼다.

박지헌은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만난 아내와 17년 간 교제했다. 군 제대 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 했다. 하지만 박지헌의 가수 데뷔로 결혼이 미뤄졌다. 지난 2005년 10월 아내가 임신하게 되면서 부모의 권유로 서울 합정동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6월 아들이 태어나자 ‘찬란하게 빛나라’는 의미로 빛찬이라 지었다.


당시 박지헌은 함께 활동하고 있는 V.O.S 팀원과 소속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지헌의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올 8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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