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룩희와 압구정 공개 데이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7.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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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손태영이 2008년 9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행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후 손태영은 지난 2월 첫 아들 룩희를 출산했다.


배우 권상우가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 아내 손태영과 아기 룩희에게 그동안 못했던 봉사(?) 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권상우는 이달 초 아내 손태영과 룩희를 대동하고 서울 압구정동의 모 백화점에 쇼핑을 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대개 톱스타의 경우 아기의 외부 노출을 주의하는 데 반해 권상우는 공개된 장소에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의 한 측근은 권상우가 드라마 '신데렐라맨' 촬영 때문에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했다면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데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권상우는 지난 2월 태어난 아들 룩희에 상당한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룩희의 백일에도 바쁜 와중에도 아기를 위해 사진 촬영과 잔치 등 최선을 다했다. 또 권상우는 최근 드라마 '두 아내' 촬영으로 지친 아내 손태영에게도 상당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권상우는 지난 13일에도 손태영과 함께 강남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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