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아이스쇼 끝내고 2시간 눈물 '펑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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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쇼에 나선 가수 솔비 ⓒ홍봉진 기자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 솔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이스쇼를 끝내고 2시간 동안 펑펑 눈물을 흘렸다.

솔비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 종합운동장 내 빙상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비의 갈라 콘서트'를 열고 15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을 했다. 공연을 마친 솔비는 2시간 동안 대기실을 떠나지 못하고 내내 눈물을 흘렸다.


솔비와 함께한 관계자는 15일 "쇼에서는 내내 환한 얼굴이었던 솔비가 대기실로 내려온 뒤에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눈물이 좀 마를 때 쯤 다른 스태프가 지나가면 붙잡고 또 울다가, 다른 선수가 지나가면 또 붙잡고 울길 계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쇼를 마친 뒤 아쉬움이 들고 여러가지 감정이 복받치면서 계속 울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솔비는 2시간여 대기실에 머문 뒤 퉁퉁 부은 얼굴로 경기장을 떠났다는 후문이다.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스 프린세스'에 출연중인 솔비는 지난 4월부터 이번 갈라쇼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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