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는 4일 "오늘 심장마비로 숨진 조오련(57)씨의 부인이 음독해 자택으로 형사들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종합병원에 따르면 조씨의 부인 이모(44)씨는 오후 3시45분 응급실로 실려왔으며 현재 위세척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이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이지만 약을 먹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낮12시45분쯤 심장마비로 타계한 조씨의 부인 이씨는 지난 4월18일 결혼식을 올린 후 이날 비보를 맞았다.
조씨는 이날 오전 11시32분경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조씨를 발견한 것은 부인 이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해남종합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서울아산병원 1억원 기부 "아이들 밝게 뛰어놀길"[공식]
- 2 남미도 지민에 푹~♥ 방탄소년단 지민 'Who', 남미 인기 1위ing
- 3 [부고] 윤도현(KIA 타이거즈 내야수)씨 조부상
- 4 안성재 '흑백요리사'→현빈 '하얼빈' 대상 웃었다..'폭싹' 4관왕 속 아이유·박보검 '무관'[제61회 백상예술대상][종합]
- 5 제대로 물 만난 30대 박보검..못하는게 뭐에요 [★FOCUS]
- 6 부산 어린이들 17년째 울적한 소식뿐, 롯데 어린이날 홈 8연패→SSG 상대로도 8연패... 최정 통산 498호 홈런 [부산 현장리뷰]
- 7 '7연승 질주' 지는 법 잊은 한화, 2007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선두 등극→'선발야구' 너무 강하다
- 8 '최형우 400홈런·양현종 180승' 갸린이날 경사 맞은 KIA, 키움에 대승→3연패까지 탈출
- 9 두산에 악이 사라졌다?→17년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도 인정하다니... "지금부터 치고 올라가면 돼"
- 10 'AAA 4관왕' 김혜윤 "변우석과 '선업튀' 후 첫 공식석상, 무슨 대화 나눴냐면요" [★FULL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