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논란' 고주원, 향방은 어디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8.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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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계약 불이행으로 소속사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탤런트 고주원이 최근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학원 수업에 전념하고 있는 고주원은 최근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는 것을 비롯해 활동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고주원은 지난 5월 소속사 하하엔터테인먼트에 계약금 지급의무 위반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제통보를 했다. 이에 하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고주원이 전속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았다며 2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고주원은 전속 계약 논란이 일자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원 수업에만 전념해왔다.

때문에 고주원이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소속사와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하하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주원과의 계약기간이 2013년까지라는 입장인 반면 고주원은 하하엔터테인먼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라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히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주원과 소속사의 갈등은 최근 동방신기, 윤상현 등 연예인들이 소속사와 잇단 갈등을 빚은 데 이은 것이라 연예인 전속문제와 관련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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