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신종플루에도 9월 대만 공연.."약속 지키고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8.31 07:56
  • 글자크기조절
image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기가 신종플루 위협에도 대만 팬콘서트를 강행한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는 31일 "9월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이준기, 2009 라스트 J-style 팬콘서트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해 대만에서 팬미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연기한 바 있다.


멘토측은 "이준기가 팬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면서 "태풍과 신종플루도 대만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작지만 힘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총 3000석 규모로 열린다. 대만 공연을 확정하기도 전에 팬들의 문의가 빗발쳐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기는 11월4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히어로'(가제)를 위해 대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